유럽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, 자가상표브랜드 제품 인기 높아
시장조사기관 Organic Monitor에 따르면 2010년 유럽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2009년 대비 약 12%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. 이 같은 수치는 전체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를 추월하고 있지만 약 20%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2009년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이다. 산업관계자는 “이 같은 유럽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시장 성장의 둔화는 유럽에 새로 진출하는 화장품 업체의 증가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”고 말했다.
천연 화장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라 최근 주요 화장품 회사들이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. 이에 따라 경쟁률이 심화되고 있으며 소매 상점에는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판매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. 이 같은 상황 아래 가격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의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자가상표브랜드(Private-label)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.
Organic Monitor 관계자는 “독일에서는 자가상표브랜드 제품이 독일 전체 천연 화장품 매출의 1/3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명 천연 및 유기농 브랜드는 다수 제품이 약 2.7 달러 이하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”며 “저가의 천연 및 유기농 인증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”고 말했다.
한편, 유럽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시장 성장은 슈퍼마켓, 약국 등과 같은 주요 소매상을 통해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. 또한 유기농 식품 매장(Organic food shop) 및 뷰티 소매상(Beauty retailer)의 소비자 수요가 하락함에 따라 일부 고급 천연 및 유기농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.